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은행나무 침대 (문단 편집) == 능동적 여주인공 선영 == 이 영화에서 황장군 캐릭터가 큰 인기를 얻음과 동시에 [[심혜진]]이 연기한 '선영' 캐릭터가 묻히기도 했다. 하지만, 개봉 당시에는 황장군과 더불어 이 캐릭터에 대한 평가도 많은 편이었다. 혼자힘으로 이룬 꿈이 미단공주에 의해 철저하게 망가지고 박탈당할 위기를 맞이했어도 억울함을 밝히기 위해 맞서는 성격이다. 위에서 말한대로 지나치게 수동적이고 방관자적 입장을 가진 수현 캐릭터와는 정 반대의 성격인 황장군에 많은 관객들이 열광한 것처럼, 선영 캐릭터는 그간 남성 캐릭터 밑에서 눌려오고, 남성 캐릭터의 보조역할에만 머물렀던 기존 여성 캐릭터의 틀을 깬 캐릭터였다는 점에서 특히 평단의 좋은 평을 받았다. 자신의 남자친구가 전생의 사랑과 현세의 사랑에서 우유부단한 성격을 보여줄때, 용감하게 자신의 목숨을 걸고서 억울함을 풀었다는것 자체가 기존의 [[페미니즘]] 영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능동적인 여성 캐릭터였으며, 관객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얻기도 하였다. 다만 같은 여주인공이었던 '미단공주'는 수현(종문)과 마찬가지로 단순한 사랑 때문에 존재하는 캐릭터였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기도 했다. 1990년대 대표적인 여배우 [[심혜진]]은 이 시기에는 주로 능동적인 여성상을 많이 연기해 왔다. 하지만 이 항목만 보고 은행나무 침대가 첫 흥행작이라 생각해선 안 된다. 이 영화 이전에도 [[최민수]]랑 결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결혼이야기(1992)로 흥행(당시 서울관객 52만은 엄청난 대박으로 할리우드 블럭버스터급 수준이다.)과 비평 모두 대박을 거둬들였으며 서울관객 27만을 거둔 세상 밖으로(1994)같은 여러 흥행작에 출연하였다. 은행나무 침대로 1996년 [[대종상]] 여우주연상, 여성관객영화상 최고의 여자배우상을 수상하였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